[Press] 버추얼랩, UST에 소재 교육 플랫폼 ‘맷스큐 에듀’ 서비스 공급

– 네이버 웹 클라우드 기반 소재 교육 플랫폼 ‘맷스큐 에듀(Materials Square Education)’

 

 

소재 시뮬레이션 기업 버추얼랩(대표 이민호)이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이하 UST)에 플랫폼 ‘맷스큐 에듀(Materials Square Education)’ 서비스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비교과과정으로 진행되며, UST 학생이라면 누구든 신청할 수 있다.

버추얼랩(Virtual Lab)은 기초과학 분야의 우수한 석박사 인력으로 구성된 소재 연구 플랫폼 기업이다. 현재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 화학연구원, 포스텍(포항공대) 등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Pre-series A 투자 유치에 성공해 본격적으로 사업 규모를 확장중이다.

이번에 ‘맷스큐 에듀’ 서비스를 공급받는 UST는 국내유일의 국가연구소대학이다. UST는 이론 강의와 함께 실제 연구 참여를 통해 학점을 이수하는 연구현장 중심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실제로 UST 출신 연구자들은 네이처(Nature), 사이언스(Science) 등 과학기술 분야 최상위 저널에 제1저자로 게재하는 등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맷스큐 에듀’는 버추얼랩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클라우드 플래그십 프로젝트 정부사업으로 개발한 비대면 소재 교육 플랫폼이다. 플랫폼은 네이버 클라우드 인프라를 기반으로 구축되어 있다. 현재 시뮬레이션 방법론∙기계학습∙반도체∙에너지저장∙촉매∙금속∙양자점 등 총 7개 분야 강의를 제공한다.

‘맷스큐 에듀’ 서비스를 활용하면 수강한 강의 내용을 같은 화면에서 바로 실습해 볼 수 있다. 업계 전문가 및 우수한 교수진들의 강의를 통해 소재 R&D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단기간에 배울 수 있다. 모든 과정이 클라우드로 제공되기 때문에 별도의 계산 서버나 소프트웨어 설치 없이 이용할 수 있어 합리적이다.

버추얼랩 이민호 대표는 “지금껏 소재 분야는 높은 R&D 비용으로 인해 연구자나 실습이 필요한 학생들 모두에게 매우 제한되어 있었다”며 “맷스큐 에듀를 통해 UST 학생들에게 양질의 강의 콘텐츠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 이번 서비스 제공이 학생들의 소재 분야 실무 역량이 향상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맷스큐 에듀’ 강의수강을 희망하는 UST 학생들(졸업생 제외)은 UST 경력개발센터 홈페이지에서 3월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모집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강의 수강은 4월 1일부터 4개월간 가능하다.